올 1/4분기 케이블TV 우수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채널의 「작품은 이렇게만들어진다」와 구로케이블TV의 「구로·구로인」이 선정됐다.
26일 종합유선방송위원회(위원장 柳赫仁)는 문화예술채널인 에이엔씨코오롱(A&C코오롱,채널37)이 제작한 「작품은 이렇게 만들어진다-암호명!여우사냥」과 지역채널인 구로케이블TV(대표 朴基秉)의 「구로·구로인」을올 1/4분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이날 오후3시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시상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말까지 방송된 자체제작 케이블TV 프로그램 총51편(프로그램공급업체 25편,종합유선방송국 26편)을 접수,우수프로그램심사위원회(위원장 이경숙 숙대총장)가 심사한 결과,이 두편을 최종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A&C코오롱의 「작품은 이렇게 만들어졌다」는 명성황후시해사건을 새로이 조명한 이문열 원작,윤호진 연출의 뮤지컬 「명성황후」의 초기 준비과정부터 최종발표때까지의 제작과정을 담은 작품이다.또 구로케이블TV의 「구로·구로인」은 공단오염지역이라는 구로지역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발전적 미래상을 제시하고자 6개월여에걸쳐 제작한,지역채널 프로그램으로서는 보기드문 짜임새있는 구성과 노력이깃들어있는 작품으로 평가됐다.
종합유선방송위원회는 종합유선방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업계의 프로그램 제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앞으로 매분기마다 정례적으로 케이블TV우수프로그램을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조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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