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영자, 정보기술 투자가치 49%가 효과 불신

[샌프란시스코(캘리포니아)=뉴스바이트 特約]미국 기업들은 정보 기술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지만 경영자들의 상당수는 그 투자 가치에 의문을 갖고 있다는 조사 보고서가 나왔다. 美 델로이트 토치 컨설팅 그룹이 최근 발표한 「정보 혁명: 간극을 넘어서」란 보고서에 따르면 포천誌 선정 1천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이들 기업 경영자의 70%는 자사 컴퓨터 아키텍처의 혁신에 힘을 쏟고 있다고 응답했으나 또 다른 조사 항목에선 절반에 가까운 49%가 정보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가 비용에 걸맞는 효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해선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매일 정보 기술을 경영 활동에 일상적으로 활용한다는 응답자가 74%로나타났으며 그 이유에 대해선 60%가 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해서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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