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dpa연합】세계 3위의 규모를 자랑하는 독일 국영 통신회사인 도이치텔레콤(DT)은 부분적인 민영화를 위해 오는 11월에 주식을 매각할 것이라고지난 20일 발표했다.
론 조머 DT사장은 이번 주식매각에서 독일 투자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해 많은독일 민간투자자가 주식매입에 참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머 사장은 주식의 액면가, 발행 규모, 발행일자에 대해서는 밝히기를 거부하고 8월에 자세한 내용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조머 사장은 주식가격이 "가족이 영화관에 가는 데 드는 비용" 정도라고 말해 전문가들은 주당 25마르크(17달러)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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