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전제품이나 포장용기, 산업폐기물의 재활용을 위한 전문센터의 설립이구체화되고 있다.
18일 통상산업부는 최근 마련한 "자원재활용 촉진 종합대책"을 통해 올해안에 금속캔.플라스틱 등 포장용기를 공동으로 회수해 처리할 수 있는 "포장용기 공동재활용센터"를 서울과 경기지역에 각각 1개소씩 설치키로 했다.
이 안에 따르면 부지는 서울 서초구의 구유지 2천평을 장기임대, 사용토록하고 재활용센터는 민간인에게 맡겨 운용케 한다는 것이다.
또 수도권에 있는 반월.시화공단의 폐기물 현황 및 재활용 조사결과를 토대로 각 공단에 폐기물 재활용 공동시설을 설치하고 자원재활용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자에 대한 표준소득률을 인하하며 폐자원 수집자에 대한 매입세액공제율을 인상하는 등 세제지원을 추진토록 했다.
통산부는 이를 위해 내무부.재정경제원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이같은방안을 확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산부는 공동 재활용센터의 부지가 마련되면 포장용기 외에도 냉장고.세탁기 등 폐가전의 재활용부지로도 활용할 계획이어서 LG전자.삼성전자 등 가전업체들의 참여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모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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