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관(대표 손욱)은 18일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지난해 총 1조9천3백24억원의 매출과 1천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당초 예정했던 가천산업의 합병문제는 백지화하기로 했다.
삼성전관은 이날 주총에 부산공장 확장에 필요한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인근농장을 소유하고 있는 가천산업 합병을 상정했으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우려한 기관투자가 등 주주들의 반대로 부결처리됐다.
한편 삼성전관의 매출은 지난 94년 대비 6천억원 가량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3백억원이상 확대되는 등 지난해 최대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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