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이종수)은 최근 신규사업으로 경전철.공항설비.항만.운하 등사회간접자본(SOC)분야와 환경산업분야, IBS.배선자동화.차량용 센서.레이저응용기기.대용량 AC드라이브시스템.의료기기.반도체설비 등을 설정, 신규사업분야의 매출목표를 올해 1백18억원 규모에서 2000년에 매출액의 10%인 5천억원 이상 달성키로 했다.
LG산전은 이에 따라 IBS, 방범.방재시스템, 환기.공조시스템, 배전자동화시스템, CAN시스템 등 시스템분야의 매출규모를 1천5백억원으로 책정하고 대기오염 방지설비, 상.하수처리 등 환경설비부문은 8백억원 규모로 각각 책정했다.
LG산전은 또 경전철.공항설비.전력제어시스템 등 SOC분야는 2000년 매출목표를 1천2백억원으로 책정하고 차량용 센서.레이저응용기기.대용량 AC드라이브시스템.의료기기.바이오일렉트로닉스 등 제어응용기기부문의 신규사업 매출을 2000년까지 1천5백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LG산전은 이와 관련, 신규사업과 관련된 기술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의아웃소싱을 올해부터 본격화하고 한국과학기술원, 독 아첸공대, 일 동경대,미해리스컴퓨터, 미쓰비시전기, 러시아 SRC 등 국내외 산학연 공동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박사급 연구인력을 2000년까지 연구인력의 10% 수준으로 끌어올릴계획이다.
LG산전의 이같은 방침은 신규사업분야의 국내기술이 취약한 데다 2000년까지글로벌화를 추진하고 매출 5조원 달성을 위해 대표적인 산전 전문업체로자리잡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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