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가 가정용 정수기 협력업체를 무궁화전자로 옮겼다.
삼성전자는 11일 그동안 한일가전 천안공장에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공급받던 정수기를 최근 수원 무궁화전자로 옮겨 공급받는다고밝혔다.
무궁화전자는 삼성전자소그룹이 지난 94년 11월 수원에 설립해 사회복지법인"무궁화동산"에 기증한 장애인 재활전용 사업장이다.
무궁화전자는 지난해말부터 정수기 시험생산에 들어갔는데 곧 보급형.고급형가정용 역삼투압방식 정수기 2개 모델 생산에 나서고 다음달부터는 싱크대밑에 들어가는 언더싱크형 신제품 생산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무궁화전자는그동안 가정용 전화기만 생산해왔다.
한편 지난해 정수기시장에 참여한 삼성전자는 그동안 가정용은 한일가전에서, 업소용 냉온정수기는 냉열기기 부품 전문업체인 유원산업으로부터 OEM방식으로 공급받아왔다.
<유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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