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부터 실시되는 일본 최초의 위성디지털방송 "퍼펙TV"의 서비스형태 윤곽이 들어났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본위성디지털방송서비스(DMC)가추진하고 있는 퍼펙TV의 서비스형태는 1개 채널 단위로 수신계약을 맺는 "아라칼트"방식과 25개 채널에 대해 일괄계약하는 "기본세트"방식을 기본으로하며, 일본 최초로 시청한 만큼만 요금을 지불하는 "페이퍼 뷰"방식도 시험도입된다.
"기본세트"의 서비스요금은 현행 케이블TV의 평균시청료가 30개 채널기준약3천엔 정도인 것을 감안하여, 이와 비슷한 월3천엔 정도로 책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4일부터 위성디지털방송 업무허가 신청을 받고 있는 우정성에 따르면 지난주 말까지 접수된 채널 수는 25개사 45개채널이며 이중 신규참여업체는 21개사 39개채널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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