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이형도)는 최근 인쇄회로기판(PCB) 아트워크 관련 계열법인인(주)IST를 정리하고 자체 기판사업부내의 별도 팀으로 흡수.통합한 것으로밝혀졌다.
삼성전기는 그룹차원의 대대적인 계열사 슬림화작업에 따라 모든 지분을철수하고 다음달까지 IST에 대한 정리 절차를 마무리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IST의 인력을 기판사업부 삼성전기 국내영업팀 산하 SPL(샘플)팀에 흡수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이번에 PCB아트워크 부문을 자체팀으로 흡수함으로써 발주 설계 샘플제작 양산으로 이어지는 PCB제조과정의 전 부문간 긴밀한 협조체제가더욱 강화돼 샘플제작 및 납기단축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은 또 이를 계기로 기존 설계중심의 PCB아트워크 사업을 설계 및 샘플제작 중심으로 전환키로 하고 최근 조치원 다층기판(MLB)사업장내에 별도의샘플PCB 제조라인을 구축, 올해 1백억원의 SPL팀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주)IST는 삼성전기 다층기판(MLB) 설계부문을 비롯한 PCB아트워크 전문업체로 그동안 40여명의 전문 인력을 확보, 지난해 약 24억원의 매출을 올린바있으며 현영업부 김용걸 이사가 대표를 역임해 왔다.
한편 이번 삼성전기의 IST 정리에 따라 국내 PCB제조 업체가 별도로 아트워크 전문법인을 운영하는 업체는 대덕전자(인터넥스) 1곳으로 줄게 됐다.
〈이중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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