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무선통신서비스업체인 인터셀사가 GTE 모빌네트사의 개인휴대통신(PCS)서비스 라이선스를 인수했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최근 인터셀이 1억9천5백만달러를 들여 모빌네트의 PCS사업권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인터셀은 조지아.앨라배마.사우스 캐롤라이나.테네시주지역 7백만고객들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GTE 모빌네트는 지역전화업체인 GTE사 계열로 전력부문에 주력하기 위해 PCS라이선스의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통신개혁법 발효 이후 비통신부문업체들의 통신서비스시장 참여가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력업체인 사우스 캐롤라이나 일렉트릭사가 인터셀에투자를 늘리는 형식으로 인터셀과의 제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허의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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