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릭스사가 최근 발표한 6.86 CPU가 돌풍의 핵으로 부상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 사이릭스사의 대리점인 다몬전자가 최근 판매에나선 사이릭스의 6x86-P120플러스가 관련업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인텔 호환칩업계로는 처음으로 인텔의 펜티엄 마더보드와 핀투핀으로 호환되는 이 제품은 기존 펜티엄시스템에 CPU와 바이오스만 갈아끼우면 되는데다 기능과 가격면에서 펜티엄칩과 비교할 때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용산 조립PC업체와 대형 제조업체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인텔의 펜티엄CPU보다 상위기종인 펜티엄프로(P6)에맞먹는 성능을 자랑하는 반면 가격면에서는 펜티엄120보다 10%정도 낮아 이를채용하려는 PC제조업체들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몬전자는이에 따라 대형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OEM영업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용산전자상가 등에 20여개 매장을 협력점으로 두고 시장판매를 병행하고 있다.
다몬전자는 이 제품이 인텔의 펜티엄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면에서 뒤떨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 이 제품을 채용한 PC에 대해 사이릭스의 로고를부착하기로 했다.
다몬전자는 이를 위해 다음주부터 6x86-P120을 채용한 컴퓨터를 판매하는세진컴퓨터랜드.현주컴퓨터와 사이릭스로고 부착을 합의했다.
또 LG전자.현대전자 등도 상반기중에 사이릭스CPU를 탑재한 관납용제품을 생산할 계획인데다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민수용으로도 시판할의사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대형 제조업체들을 중심으로 펜티엄CPU의 대체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 용산 전자상가에 밀집된 조립PC업체들도 펜티엄보다 성능이 우수한반면 가격이 싸다는 이점을 활용, 이 제품을 채용한 PC제작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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