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봄철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프로그램 제작에 시청자 참여를 확대하기위한 방안의 하나로 "옵서버 PD제"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옵서버 PD제"란 시청자가 제작팀의 일원으로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 시청자의 입장에서의견을 개진해 시청자 본위의 방송 서비스를 추구하는 것으로 현재 각 방송사가 실시하고 있는 "시청자 옵서버 제도"보다 한 단계 발전된 제도다.
지난달 전직 기자.모니터 요원.작가 등 방송비평 경험이 있는 30대 주부들로구성된 제1기 옵서버 PD요원 9명을 선발한 SBS는 1단계로 신설 프로그램의제작에 옵서버 PD를 투입한 뒤 점차 이들의 활동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SBS는 "옵서버 PD제"를 통해 시청자가 프로그램 기획단계부터 내부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방송 프로그램 제작이 보다 바람직한방향으로 유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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