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쯔가 영국에서의 새 반도체공장 건설계획을 늦추는 한편 기존공장에서의 16MD램 증산은 가속화한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후지쯔는 영국 더럼에서 당초 다음달착공할 예정이었던 새 반도체공장의 건설시기를 반년정도 연기한다고 지난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새 공장에서 계획했던 16MD램의 생산개시도 당초 예정인 97년 중반에서 98년이후로 늦춰지게 된다.
그러나 후지쯔는 기존공장에서의 16MD램 증산은 가속화하는 한편 가격이하락하고 있는 4MD램의 생산은 줄인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더럼공장의 착공연기는 4MD램의 가격하락세에 대응, 각 업체가 16MD램의생산량을 급속히 늘려 반도체시황이 불투명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후지쯔는 4MD램 생산라인을 16MD램용으로 전환함으로써 16MD램의 공급능력에 여유가 생길 것으로 판단, 새 공장의 양산시기를 늦추기로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당초 더럼공장은 오는 4월에 착공, 97년 여름부터 16MD램의 생산을 개시하고98년에는 64MD램도 생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연기로 착공은 올해말이후로, 생산은 98년 이후에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 공장은 64M싱크로너스(동기식) D램의 주력공장으로 특화할 계획이다. 후지쯔는 현재 4MD램을 월1천만개, 16MD램은 월4백만개 생산하고 있는데 올해안에 4MD램의 생산량을월7백만개로 줄이는 한편 이와테공장, 미에공장, 건설중인 미국 그레셤공장에서 16MD램을 증산, 이의 생산량을 현재의 2.5배인 월2천만개로 늘릴 계획이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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