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T&T가 로터스 디벨로프먼트사와 공동으로 지난해 8월부터 자사의전화망을 통해 "노츠" 이용자들을 연결시켜 주는 "네트워크 노츠"서비스를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AT&T는 인터네트 이용이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자사의 전화망을 이용한 노츠 서비스가 경쟁력에서밀릴 수 있다고 판단, 이 사업을 포기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8월부터 개시된 네트워크 노츠 서비스는 AT&T의 장거리 전화를이용, 노츠 이용자들이 공동작업및 정보를 공유하거나 원격지 사무실과 접속할수 있게 하는 것인데 인터네트는 이같은 기능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광범위한 지역까지 서비스한다는 점에서 유력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AT&T는 그러나 자사의 전화망을 철수한다 해도 최근 개시한 인터네트 서비스를포함, 노츠 이용자들이 다른 네트워크 서비스로 전환할 수 있도록 배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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