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코전자(대표 윤철중)가 콘덴서와 저항기 생산품목을 대폭 확대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필코전자는 올해부터 기존의 TV.모니터용으로 공급하고 있는 "X2"콘덴서 외에 엘리베이터 등 산업용기기의 노이즈제거용 "X1"콘덴서를 개발, 공급하는 한편 저항기 부문에서도 시멘트.권선저항기 분야로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번에 생산품목을 늘려 기존의 한정된 시장에서 벗어나고 시장다변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인데 특히, 시멘트.권선형저항기 부문에서는 기존국내업체들이 국산화한 제품보다는 수입에 의존하고있는 제품의 국산화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신제품 개발을 통한 신규 시장참여는주로 수입제품을 국산제품으로 대체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국내업체간의 출혈경쟁을 초래하는 형식의 신규 시장진출은 지양할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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