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코전자(대표 윤철중)가 콘덴서와 저항기 생산품목을 대폭 확대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필코전자는 올해부터 기존의 TV.모니터용으로 공급하고 있는 "X2"콘덴서 외에 엘리베이터 등 산업용기기의 노이즈제거용 "X1"콘덴서를 개발, 공급하는 한편 저항기 부문에서도 시멘트.권선저항기 분야로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번에 생산품목을 늘려 기존의 한정된 시장에서 벗어나고 시장다변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인데 특히, 시멘트.권선형저항기 부문에서는 기존국내업체들이 국산화한 제품보다는 수입에 의존하고있는 제품의 국산화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신제품 개발을 통한 신규 시장참여는주로 수입제품을 국산제품으로 대체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국내업체간의 출혈경쟁을 초래하는 형식의 신규 시장진출은 지양할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문정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