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흥전기(대표 고인호)가 충돌방지용 빔 스위치를 본격 공급, 일본산 수입품의 국산 대체에 적극 나섰다.
그동안 충돌방지용 안전스위치는 전자파를 활용한 일산이 거의 독점하다시피해왔는데 건흥전기의 이번 제품은 원적외선을 활용, 가격을 일산의 절반이하수준으로 크게 낮춤에 따라 적잖은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이 제품은 대형 크레인이나 오버헤드 크레인 등 대형장비를 작동할 때 이동시키고 있는 물체의 근처에 장애물이 다가오는 것을 인지, 경고하는 장치로작업장내 안전사고 방지에 효과가 커 주문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의 최대 사용거리는 5~6.5m이고 감지거리 조정 및 주파수 변경이자유로워 사용이 간편하기 때문에 무인창고시스템과 무인운반차의 충돌방지및공장자동화 설비 등에 널리 채용할 수 있다고 건흥측은 설명했다.
또 건흥의 이 스위치는 지난 94년 NT마크를 획득한 바 있는 제품으로 현재월 1백여개 가량을 출하하고 있는데 이 회사는 향후 단계적으로 물체 근접상황을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작업자가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기능을 추가하고 품질을 개선, 시장을 넓혀갈 방침이다.
〈이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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