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가 지난해 메모리 반도체시장의 활황에 힘입어 2조5천여억원의 순익을 올렸다.삼성전자는 29일 서울 중구 삼성생명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가진 제2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41% 늘어난 16조1천8백98억원에 달했으며 당기순이익은 무려 2.65배가 증가한 2조5천5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이같은 영업실적은 매출액 대비 순이익이 15.5%나 되는 고수익률을 나타낸 것이며 주당 순이익은 3만9천1백80원에 이르게 됐다.사업분야별로는 *반도체.컴퓨터 부문이 전년대비 66% 증가한 8조8천7백73억원 *가전부문이 4.4% 증가한 4조5천2백31억원 *정보통신부문이 52.4% 증가한 2조7천8백92억원의 매출을 각각 올렸다.삼성전자는 이러한 고수익을 감안해배당률을 현금 20%, 주식 3%씩으로 결정했다. <이윤재기자>
많이 본 뉴스
-
1
반도체 기판, 원자재가 급등·단가 압박 '이중고'
-
2
네이버 자율주행로봇, 실외까지 나온다…'룽고' 안전 인증 받고 상용화 발판
-
3
대만언론 “규모 7.0 강진에 TSMC 첨단 공정 영향 불가피”
-
4
신한카드, 애플페이 연동 초읽기
-
5
수출 7000억달러 돌파...세계 6번째, 반도체 필두 주력 제조업 강세 지속
-
6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5종 공개…'글로벌 톱10 도약' 시동
-
7
용인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속도'…토지보상 개시
-
8
삼성·SK·마이크론 3사, HBM 16단 격돌…엔비디아 개발 주문
-
9
[2025 10대 뉴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10년 만에 사법리스크 종지부
-
10
현대차, 새해 신차 7종 출격…슈퍼사이클 시동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