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 카메라 상표 "케녹스" 결정

삼성항공(대표 이대원)이 삼성카메라의 상표를 케녹스(KENOX)로 결정해사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카메라의 새로운 상표 KENOX는 상표 전문개발업체인 한국상표자료센터와 함께 개발한 것으로 "보다, 알다"의 스코틀랜드어인 Ken과 "신기하고색다르다"는 Nevelity, "훌륭하다"는 뜻의 E.ellent를 합성한 조어다.

마크는 삼성그룹의 CI개정에 참여했던 가이드어소시에이츠사에서 맡았으며사진을 찍거나 그림을 그릴 때 구도를 잡기 위해 왼손 엄지와 오른손 검지를모아서 보는 모습을 영자 K와 X로 상징화해 처리했다.

삼성항공은 자사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에 이 상표를 부착할 예정이며 다음달 초부터 자사제품 카메라광고에 등장시킬 방침이다.

<권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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