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기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정명세)은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가 제안한 국제소재평가센터 설립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표준연은 최근 이 평가센터 설립을 위한 시범사업 예산으로 올해 8천만원을 확보, 내년말까지 2년간의 일정으로 사업계획 수립 등 시범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표준연은 이 시범사업기간중에 총 2억원을 투입해 *예비시범사업에 참여할각국의 기관 및 전문가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신소재평가분야의 전문가확보 *참여국과 국제공동연구 수행 *개도국에 대한 자문서비스 제공 등의사업을 수행하며 운영자금 확보방안과 소재평가센터.국제표준화기구(ISO)와의 협력체계 구축방안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 센터가 선진국과 개도국간 소재평가분야의 교량역할을 할 수 있도록주요선진국 및 개도국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표준연구소는 이 센터가 설립되면 이 분야의 선진기술 도입이 용이하고 신소재분야 국제표준규격 개발에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기대했다.
표준연은 이 센터의 정식설립을 오는 98년께로 잡고 있다.
경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