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컴퓨터업체인 뉴텍컴퓨터가 내년도 컴퓨터메이저로서의 성장을 위해올해 연구개발과 AS, 교육분야에 투자를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뉴텍컴퓨터(대표 장현)는 지난 93년부터 3년 연속 매출.순익에서 30%이상의성장을 기록함으로써 6대 컴퓨터 메이커를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판단, 올해 연구개발 인력을 대거 충원해 컴퓨터 연구활동을 활성화하는 한편 교육센터를 신설해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컴퓨터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뉴텍컴퓨터는 다음달 초 70여명 규모의 연구.기술인력을 채용키로하고 현재 신문에 전문인력 모집광고를 내는 등 구체적인 실무작업을 벌이고있다.
이 회사는 이와 별도로 컴퓨터 구매자들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전국적인 AS센터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83년 설립돼 중가 브랜드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해 온 뉴텍컴퓨터는 지난해말부터 고성능 제품 중심의 제품 차별화로 컴퓨터시장에서 경쟁우위를확보한다는 전략아래 국내 최초로 2.25GB급 스카시방식의 HDD를 채용한멀티PC "와이드스카시"를 출시해 나름대로 매출 급신장을 이룩했다.
<김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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