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한 이웃사랑으로 고객사랑을 실천한다."
LG전자 한국영업(담당 이은준) 소속의 많은 부서들이 지난해 4월 고객감동선포와 함께 실시하고 있는 "이웃사랑 실천운동"에 대거 참여, 불우이웃돕기를 통한 고객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서울, 중부, 서부, 경북, 경남, 특판, 정보시스템 서울영업, 정보시스템지방영업, 팩토링, 기획.업무 등 한국영업 2백50개 부서 가운데 절반이 넘는1백28개 부서가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고 있다.
특히 본부의 36개 기획.마케팅 부서와 서부영업의 20개 부서의 경우 모든부서가 각종 이웃사랑 행사에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각 부서에서 참여하고 있는 이웃사랑 방법은 "후원금 지원"이 주를이루고 있으나 서울본부의 기획.마케팅부서를 비롯 특판영업.정보시스템 서울영업 등 3개 담당 산하 부서에서는 후원금 지원은 물론 정기적인 노력봉사도실시하고 있다.
매주 요셉병원을 지원하고 있는 특판담당의 경우 식사준비 및 청소, 간병활동을 하고 있으며 본부의 기획.마케팅담당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양지가족"을 찾아 밭갈기, 도배, 콩나물통 씻기 등을 도와주고 있다.
LG전자 한국영업 소속 부서들이 도와주고 있는 기관은 일반 사회복지기관3개소를 비롯 장애인시설 3개소, 고아원 9개소, 양로원 및 병원 각 1개소에이르며 이와 별도로 소년.소녀 가장과 무의탁 노인 등 76명의 불우이웃도돕고 있다.
LG전자 한국영업은 "사랑.정성.믿음"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한 이웃사랑실천운동이 이제는 동료와 상사에 대한 동료애를 높여 직장을 삶터로 변모시키고 있는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또 이웃사랑이 고객사랑으로 연결돼 회사가 내세우고 있는 "고객 감동영업"의 기저로 서서히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LG전자는 고객, 불우이웃, 직장동료 등 모두가 "더불어 사는 이웃"이라는인식이 보다 확산돼야 한다고 보고 신입사원 교육과정에 이를 포함시키는한편 이벤트 실시, 수기공모 등을 통해 보다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박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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