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유망시장으로 떠 오르는 인도에 6억3천만달러를 투자해 냉장고와전자레인지 등 전자관련 전제품을 생산하는 지주회사를 설립한다고 26일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인도에 제출한 대규모 투자계획서가 최근 정부로부터승인을 받자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강‥구회장이 기자회견을 같고 이같은인도 대규모 진출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인도에 투자할 금액은 모두 6억3천만달러로 이중 2억달러는 자체자금으로 충당하고 나머지 4억3천만달러는 합작사와 은행에서 차입해 앞으로종합전자업체로 육성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종합전자업체인 이곳에서 올해말 컬러TV 40만대생산을 시작으로 냉장고 50만대(97년),세탁기 20만대(98년),전자레인지 20만대(99년) 등백색가전제품과 교환기 50만회선(97년),통신장비 1백대(98년),팩스 5만대(98년),페이저 50만대(97년) 등 통신기기와 통신시스템 그리고 모니터 50만대(97년),PC 10만대,(98년),CPT 3백만개,튜너 1백20만개 등 부품을 생산할방침이다.
삼성전자는 1단계로 올해말까지 투자확대기반을 마련하고 2단계로 오는 99년부터 생활가전과 정보통신기기.부품 등 품목별로 사업을 확대하며 3단계로2000년까지 인도에 단일전략체제를 구축해 종합전자업체로 부상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인도시장이 연평균 15%이상 성장을 거듭해 오는 2005년이면중국시장규모인 2백7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해 2000년에 7억달러를,2005년에 15억달러의 매출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윤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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