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노트북PC시장의 높은 신장에 힘입어 관련 커넥터시장도 크게 확대되고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노트북PC의 수요가 박막트랜지스터형 액정표시장치(TFT LCD)의 가격하락과 영업사원 등의 기동성을 살리기위한 기업체들의 투자로 인해 크게 증가, 올해엔 전년도보다 최소한 2배정도 많은 25~30만대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커넥터의 수요도 지난해의 50억원에서 최소한 2배가량 늘어난 1백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에는 인터네트 등 PC통신이 붐을 일으키면서 노트북PC에 PC MCIA카드의 연결이 늘어나는 한편 데스크톱PC와의 도킹, 노트북PC와 OHP와의 연결등 각종 부가기능의 채용이 확대됨에 따라 커넥터의 사용도 크게 늘어나고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는 노트북PC시장의 신장률이 데스크톱PC의 최소1.5배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등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어 커넥터 등 각종노트북PC 관련 부품시장의 확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주문정기자〉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