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필코전자, 전화 빗발쳐 사무실피신

*-필름콘덴서업계가 전반적인 시장침체로 어려움을겪고 있는 가운데 필코전자는 주문 폭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어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필코는 수요증가에 대응,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설비를 늘려 생산능력을확대해 왔음에도 현재 "X2"콘덴서를 비롯한 제품에 대한 주문이 생산능력을20% 이상 초과할 정도로 몰려 제때에 제품을 공급하지 못할 정도라는 것.

이에 대해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제품납기와 관련해 업무를볼수 없을 정도로 전화가 빗발쳐 사무실을 나와 피신(?)한 적도 있다"고 말하고 "어렵지만 남들이 하지 않는 제품에 주력한 전략이 주효한 것 같다"고설명.

<주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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