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탠디사가 자사의 컴퓨터 판매망인 "컴퓨터 시티"에 대한 컴프USA와의매각협상을 백지화시켰다고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따르면 탠디의 대변인은 "컴프USA의 제의에 따라 그동안 물밑으로 추진해오던 컴퓨터 시티 체인의 매각협상을 백지화하고 앞으로 계속 독자적으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대변인은 협상 결렬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탠디는 지난 92년 유통법인인 컴퓨터시티를 설립, 현재 전국에 90개의 판매망을 두고 있는데 그동안 급성장세를 보여 오다가 경영진들의 실책등으로지난해 연말 성수기에는 매출이 8%가 떨어지는 부진을 기록했으며 이에 대한책임으로 이달초 알랜 부시 컴퓨터시티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구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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