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휴렛 패커드(HP)가 1월말 마감된 자사 회계연도 1.4분기 동안 7억9천만달러의 순익을 기록, 전년동기비 31% 신장하는 호조를 보였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는 최근 HP가 이 기간동안 다른 업체들이 전반적인부진을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도 27% 늘어난 93억달러를 기록해 미국컴퓨터시장에서 최강의 위치에 오르게 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신문은 HP가 이러한 호황을 기록하는 것은 정확한 수요예측, 마케팅 전략의 적중, 기업용 대규모 시장으로의 전환, 유망분야에 대한 집중투자등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HP가 앞으로 이와 같은 경이적인 매출신장세를 유지한다면 올회계연도에 총4백억달러의 매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HP는 지난 94회계연도에 2백50억달러, 95년에는 3백15억달러의 매출을올려 연평균 26%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현재 미국 하이테크시장에서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모토롤러보다 앞서는 수치다.
〈구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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