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T&T사가 불공정 경쟁 혐의로 피소됐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최근 미국의 지역전화회사인 벨 애틀랜틱과 통신장비업체인 DSC커뮤니케이션스사가 AT&T를 통신장비 및 소프트웨어시장에서의 독점금지법 위반혐의로 텍사스주 동부법원에 제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AT&T가 전화교환접속 인터페이스 표준제정을 고의로 지연시켰기 때문에 서비스가 늦어지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장거리전화서비스와 관련, AT&T가 "콜러 ID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에 관한 정보를수년간 공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는 이로 인해 야기된 손해액 총35억달러를 AT&T측에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에 대해 AT&T측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의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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