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대리점, 컴 교육센터 설치 "붐"

최근들어 컴퓨터 판매와 교육장을 모두 갖춘 컴퓨터 대리점들이 크게 늘고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부산지역에서는 메이커PC 대리점을 중심으로교육장을 갖춘 컴퓨터 판매장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같은 대리점을 본사차원에서 적극 육성하고 있는데 대교프라자의 광복대신점을 비롯 지난해 12월 개설된 삼원컴퓨터시스템 C&C매장 등이 1,2층 매장과 별도로 3,4층에 별도의 교육센터를 개설하는 등 대부분의 지역 대리점에 컴퓨터교육장 마련을 유도하고 있다.

LG C&C월드인 삼영컴퓨터플라자는 지난해 11월 율곡상가 4층에 LGC&C월드숍과 부설 삼영컴퓨터학원을 개장, 컴퓨터 판매와 교육의 동시수행을 실현했다.

이는 컴퓨터 구입고객에게 판매와 교육서비스를 동시에 충족시킴으로써 대리점은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료 교육서비스가 매출확대로 연결되는 이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산=윤승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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