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 손명원)가 서울 도봉구 창동에 수도권 북부지역에 대한애프터서비스와 애프터마켓용 부품을 공급할 대규모 직영정비사업소를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쌍용이 이번에 새로 설립한 창동정비업소는 대지 8천5백평에 건평 3천평규모로 정비동 3개층과 사무동 2개층 그리고 5백평의 부품창고를 갖추고 있으며 연간 6만5천대의 차량정비와 1만6천개의 부품을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을보유하고 있다.
쌍용은 "이 정비소는 앞으로 서울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경기북부와 강원도일원까지 애프터서비스 및 부품공급을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창동정비소 신설로 쌍용은 서울.성남.부산.광주.대구.대전 등 전국7개 직영정비소와 3백여개의 직영정비코너를 보유하게 됐으며 연간 정비능력이 26만대 규모로 늘어나게 됐다.
〈조용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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