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전문업체인 인켈(대표 최석한)이 유통망 수술에 나선다.
7일 인켈은 유통시장개방에 대응한 대리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대리점의 개설 및 기존 유통망의 개선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대리점간 지원체계를 차별화하는 등 유통망 재정비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인켈은 기존 대리점을 고객밀착형 생활편의점인 인켈마트(Inkel Mart)로전환하고 영업여건이 좋은 지역은 고급전문점(World Audio Plaza)으로 이원화해 양성하는 한편 전문점의 한계가 있는 지역에는 백화점 등 다른 유통점에입점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인켈은 또 대리점 중심의 판매를 벗어나 통신판매 및 특수판매 등의 유통망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의 하이파이컴포넌트에서 탈피해 고급형 중심의 미니컴포넌트와 포터블제품 및 헤드폰카세트 등 오디오 출시품목을 다양화하는 한편독일 아에게의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 전기제품과 브라운의 면도기, 커피메이커 등 가전소품, 나우정밀의 전화기 등을 취급, 오디오 단일품목에서 점차벗어날 계획이다.
인켈은 또 수익성이 좋은 영업점포에 우선적으로 이익보전을 해주는 한편인켈대리점과 혼매점에 대한 여신과 지원, 광고 등을 차별화하고 중고할인매장과 대리점내 상설기획코너 설치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인켈은 올해 서비스센터 5군데, 서비스지정점 11군데 등을 개설,대리점에 대한 AS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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