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백화점은 중동점에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인 킴스클럽을 개점하면서그동안 운영해 오던 백화점내 소형가전매장 일부를 킴스클럽으로 이전하는대신 컴퓨터와 외국산 가전매장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뉴코아백화점의 전자부문 자회사인 (주)전자월드는 9일 중동점의 킴스클럽 개점을 앞두고 그동안 7층 전자코너에서 운영하던 중.저가 전자제품의 매장 일부를 9층 킴스클럽매장으로 이전하고 종래 총 3백50평규모의 전자코너 가운데20%수준에 불과하던 컴퓨터매장을 50%수준인 1백70평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또 나머지 1백80평규모를 가전매장으로 꾸미면서 국산과 수입가전의 취급비율을 3대 7로 부가가치가 높은 외산제품 위주로 구성, 중.저가제품 판매를전문으로 하는 킴스클럽과 품목차별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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