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쯔는 미국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사와 반도체기술에 관한 포괄특허의 크로스라이선스 계약을 10년간 연장키로 합의했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새 계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와 관련 후지쯔는 새로운 계약에서 자사의 지불액이 구계약보다 늘어나지만 매출액에 대한 부담률은 "구계약보다 훨씬 낮다"고 말하고 있다. 구계약은 작년 12월 종료됐으며 새 계약은 2005년 12월 31일까지이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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