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통신분야 설비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필리핀 무역산업부 투자위원회에 따르면 필리핀의 지난해 통신분야 설비투자액은 총 27억달러로 94년에 비해 9백50% 늘어났다.
이같은 증가추세는 외국기업들이 정치적 안정과 시장자유화를 긍정적으로평가하고 있고 외국인 투자에 대한 규제완화에 따라 자금조달이 용이해졌기때문이다.
현재 필리핀의 전화보급률은 1백명당 2회선 미만으로 동남아시아 국가중최저수준에 머물고 있다.
〈심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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