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PCB업체인 한일써키트(대표 최규갑)가 내년부터 다층기판(MLB)과 함께실버스루홀PCB사업을 중점 강화한다.
한일써키트는 장기적으로 MLB에 주력하는 가운데 최근들어 수요가 늘고 있는페놀 단면 계열의 실버스루홀PCB 사업강화를 위해 10억여원을 투입、 빠르면이달중 생산능력을 현재(월 2천㎞)의 4배 수준인 월 8천㎞로 높일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한일은 설비증설과 함께 올해부터 CD롬드라이브 등 실버스루홀PCB 내수시장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아래 현재 관련업체와 협의중에 있으며 앞으로수출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MLB를 중심으로 산업용 PCB 설비증설에 착수한 이 회사는조만간 도금설비 기준으로 월 1만5천㎞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이중 월 7천~8천㎞를 MLB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중배기자>
많이 본 뉴스
-
1
덕산일렉테라, 美 전해액 공장 가동…“中·日 고객사 공급”
-
2
LG, 국내 첫 추론AI '엑사원 딥' 공개…'수능 수학94.5점'
-
3
ST, '실리콘 포토닉스' 상용화…“광 트랜시버, 속도 2배 개선”
-
4
엔비디아 “추론 성능 블랙웰 2.5배”...차세대 AI 칩 '베라 루빈' 내년 출시
-
5
LGD 광저우 매각 마무리 단계...中 CSOT에 지분 매도
-
6
삼성전자 주총에 나온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
7
삼성SDI, 울산에 전고체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 추진
-
8
단독'일본 최대 보험사' 토키오마린 한국서 철수…스위스리가 사업 인수한다
-
9
이재명 “최상목, 직무 유기 현행범…체포할 수 있으니 몸조심하길”
-
10
1만원대 알뜰폰 5G 요금제, 상반기까지 20종 나온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