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품 유통업체인 석영전자가 계열사인 석영인터라이즈 등을 포함,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석영전자(대표 문기종)는 그동안 본사 제1영업부를 비롯 제2영업부. 특수영업부.용산영업부 등 4개 조직으로 운영해 오던 영업조직을 본사 제1.2영업부등 2개부서로 통폐합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방영업을 담당해 오던 특수영업부 업무는 서울 청계천지역의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본사 제1영업부로 이관되고 지방영업은 산업용 제품을전담하고 있는 제2영업부에서 관장하게 됐다.
또 본사영업부와 용산영업부에 파견시켜온 정보기기사업팀을 별도로 분리해독립팀으로 재구성하고 지난해말 독점판매권을 획득한 IBM HDD영업을전담토록 했다.
석영전자는 용산영업부를 계열사인 석영인터라이즈로 넘겨 석영인터라이즈로하여금 인텔제품 판매에 영업력을 집중토록 했다.
석영인터라이즈는 석영전자의 용산영업부 업무인수를 계기로 인텔제품의직거래영업은 물론 용산지역을 기반으로 인텔제품의 도소매영업까지 수행할수있게 됐다.
석영전자는 이같은 조직개편에 맞춰 인사를 단행, 석영인터라이즈의 김진문상무와 석영텍셀의 박진홍상무를 각각 전무로 승진발령하고 계열사인 석영인터라이즈와 석영텍셀의 경영전반에 대한 책임을 강화했다.
이 회사는 또 책임경영제를 통한 각 단위조직의 업무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아래 부.과장급에 대한 대대적인 승진인사도 실시했다.
<유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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