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쯔가 영국 런던에 전액출자의 컴퓨터연구개발거점을 설립한다고"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자본금 3억엔으로 설립되는 "후지쯔유럽정보센터"에서는 주로 네트워크시대의 핵심으로 전망되는 병렬처리기술을 연구하며 3월 말부터 업무를 개시할예정이다.
유럽에서는 병렬처리관련 기초소프트웨어기술 및 응용기술관련 연구가 활발하다. 후지쯔는 이번 연구개발거점 설립을 계기로 현지 연구기관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 크레이 리서치사 등 이 분야에서 앞서가는 미국업체에 대항한다는 전략이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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