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상가를 방문한 고객이 각 매장의 위치나 취급품목 등 상가의 관련정보를신속.정확하게 찾아 볼 수있는 "상가안내시스템"이 개발됐다.
성운시스템(대표 유창렬)은 방문객이 직접 터치스크린을 눌러 원하는 상가정보를 검색해볼 수 있는 상가안내시스템을 개발, 동남컴퓨터를 통해 본격판매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상가안내시스템은 터치스크린과 멀티미디어 기능을 합성한 첨단 안내시스템으로 컴퓨터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음성이나 화면안내에 따라 원하는 정보를손가락으로 누르기만 하면 각종 정보를 손쉽게 열람할 수 있다.
이 상가안내시스템은 주메뉴가 매장위치를 비롯 상품안내, 사주 및 바이오리듬 인터폰 등 크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동`호수별`업체명은 물론 각업체의 전화번호`인터폰번호`취급품목 등을 자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한편 동남컴퓨터는 한창정보타운`율곡컴퓨터상가`가야컴퓨터상가 등 컴퓨터상가는 물론 백화점이나 할인판매점 등 대형상가에서 이 안내시스템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이들 상가를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부산=윤승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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