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성그룹이 5일 그룹경영체제를 구축하고 공식 출범했다.
구자경명예회장의 차남인 구본릉회장이 이끄는 희성그룹은 반도체.소재 등을주력사업으로 하는 희성금속을 비롯 국제전선.한국엥겔하드.상농기업.원광.
진광정기 등 6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새 출발을 했다.
희성그룹은 올해 매출목표를 8천억원으로 잡고 오는 2000년까지 전기전자.
전선.금속가공 등 기존제조업뿐 아니라 적극적인 신규사업을 전개、 매출규모2조원을 달성하는 등 국내 30대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희성그룹은 이날 공식출범과 함께 구본릉회장이 초대그룹회장에 정식 취임했으며 배은출국제전선대표이사 등 임원급 승진 10명과 신규임원선임 2명 등임원 1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희성그룹은 92년 6월 LG그룹에서 계열분리된 희성금속과 한국엥겔하드를주축으로 94년 12월 상농.원광.진광정기 등의 지분을 인수했으며 94년 4월에는국제전선의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그룹체제를 갖추게 됐다.
한편 희성그룹은 안정되고 진취적으로 도약하는 그룹을 상징하는 CI(기업이미지 통합)로고를 발표했다.
<모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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