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기.전자산업이 지난해 석유화학산업을 제치고 전체 제조업중 출하 액기준으로 최대규모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광공업 통계조사"에 따르면 영상.음향.통신장비산업과 전기기계 및 변환장치산업을 포함한 국내 전기전자산업은 지난 93년 전체제조업중 2위의 출하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22.5% 늘어난 41조7천7백10억원의 출하액을 기록、 40조6천4백50억원의 출하실적을 기록한 석유화학산업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중 영상.음향.통신장비산업은 전년대비 25.1% 증가한 32조1백억원의 출하실적을 기록하면서 전체 제조업출하의 10.8%를 차지、 제조업분야중 가장높은 구성비를 나타냈으며 전기기계 및 변환장치분야는 14.8% 늘어난 9조7 천6백10억원으로 전체제조업출하의 3.3%를 차지했다.
또 사업체수(종업원 5인이상) 기준으로 볼 때 전기전자산업중 영상.음향.
통신장비분야와전기기계는 각각 전체 제조업의 3.8%、 4.4%에 불과했으며종사자수에서는 영상.음향.통신장비분야가 전체의 9%인 26만5천명을、 전기 분야가 4.3%인 12만5천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94년말 현재 공업단지에 소재한 광공업 사업체수는 전년대비 19.9% 늘어난 1만4천3백71개사를 기록、 전체의 15.5%를 나타냈으며 공단소재 사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수는 전체의 33.6%、 출하액은 44.8%를 차지하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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