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진흥협 주측, 95년내 LAN연구조합 출범

근거리통신망(LAN)연구조합이 올해 안에 정식 출범한다.

정보통신진흥협회를 주축으로 삼성전자.LG정보통신 등 9개 LAN업체는 19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LAN연구조합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연구 조합 설립을 공식 발표한다.

LAN연구조합은 또 오는 29일에는 30~40여개 업체 및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올해안에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처의 승인을 받기로 했으며 정보통신부로부터 이에 대한 지원을 얻어낼 계획이다.

이로써 LAN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 대책반이 추진해왔던 LAN연구조합이 공식적으로 활동하게 됐다.

그동안 정보통신진흥협회와 삼성전자.LG정보통신.쌍용정보통신.현대전자.

큐닉스컴퓨터등 5개 LAN관련 대기업은 LAN산업이 정보통신분야에서 중요성 이날로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업체가 시장을 주도함에 따라 대책 방안 수립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LAN산업육성 대책반을 구성、 1년 여간 연구조합 설립을 추진해왔었다.

연내 출범할 LAN연구조합은 ATM LAN.스위칭허브.무선LAN.행정업무통합패키 지.지역정보서비스패키지 등 5개 분야를 중점 연구과제로 설정하고 각 과제 당4, 5개 업체 및 기관이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연구조합은 2년간 총 1백88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책정、 이를 조합원 부담 금과 정보통신부 지원금으로 확보하는 한편 연구인력은 산.학.연 공동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 조합원 연구비 부담액 및 조합비는 발기인대회 이후 협의체를 구성해 검토한 뒤 창립총회에서 의결、 확정키로 했다.

현재 LAN연구조합에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업체 및 기관은 삼성전자.LG정 보통신.쌍용정보통신.한국전자통신연구소.큐닉스컴퓨터 등 36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AN연구조합 설립과 함께 LAN이 정통부가 2015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초고속 사업의 응용기술 연구과제로 편입될 것으로 보여 LAN산업 육성대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LAN연구조합은 네트워크 관련기술을 공동으로 개발、 연구성과물을 공유하 고사용자그룹과 협력해 공동수요를 창출하며 관련기술의 표준을 제정하는 한편네트워크 관련 제반사항을 공동으로 처리함으로써 국내 LAN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균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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