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가사회의 정보화촉진을 위해 공공부문의 정보화、 지역정보화、 산업정보화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연구개발에 경쟁원리를 도입해 국내 연구개발역량을 증대시키고 정보.통신.방송 부문의 균형적인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등 정보통신 분야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정보통신부는 18일 오전 정부종합 1청사에서 열린 제14차 세계화추진위원회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정보화촉진기본계획 추진방향"과 "통신사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정보통신부는 이날 국가사회 전반의 정보화를 범부처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정보화촉진기본법을 바탕으로 정보화촉진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통신사 업의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국내통신사업의 전면 경쟁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에 국제전화등 7개 분야의 통신사업자를 신규허가하는 등 97 년 이전에 통신사업에 전면적인 경쟁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최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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