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은 구입 및 납품대금과 관련한 불평등한 거래관행에 연유하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전국 7만6천9백4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지난해의 "중기 구매 및 판매대금 결제방법"에 따르면 이들 중소기업 들은 원부자재 등을 구입할 때는 현금 또는 단기어음을 지불하면서도 납품대금은 장기어음으로 받는 관행이 지속됨에 따라 만성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다. 또 어음으로 받은 판매대금의 현금화에 평균 1백40.2일이 걸렸고 이들 어음중 77.9%가 결제기간 90일 이상인 장기어음으로 나타나 판매대금의 현금 화지연이 큰 문제로 지적됐다.
기협중앙회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이 원부자재를 구입할 때는 사채시장에서 까지 급전을 동원、 현금으로 지불한 반면 판매대금은 장기어음을 받고 있어판매가 늘어나도 경영난이 심화되는 기현상을 겪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상업 어음 할인재원 확충을 주장했다. <조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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