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대형 벽걸이TV용 디스플레이로 급부상하고 있는 컬러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의 양산시기를 앞당긴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NEC는 당초 내년 말로 예정했던 컬러PDP의 양산시기를 반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NEC가 양산시기를 앞당기는 것은 컬러PDP의 수주가 예상밖으로 호조를 보 여지난 7월이후 현재까지의 실적이 약 1천대에 이르고 앞으로도 수요가 급증할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당초 내년 말경 다마가와 사업장에서 월간 1천대규모로 생산할 계획이었던 NEC는 양산 개시시기를 내년 6월 전후로 앞당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약 10억엔을 투입해 97년 3월을 목표로 동공장의 생산라인을 월간 2천대 규모로 증강할 방침이다 수주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제품은 신호회로등도 탑재한 33인치의 컬러PDP 모니터. 주로 TV용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최근 2개월간 일본에서 3백대이상, 해외에서 4백대이상의 수주가 있었다.
따라서 NEC는 우선 33인치 제품의 양산을 앞당겨 실시하는 한편 내년중에는40인치급의 대화면제품도 상품화, 제품군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컬러PD P가 하이비전등에 대응한 벽걸이 TV의 주력 디스플레이로 뿌리를내리고 있는가운데 최근 NEC와 함께 이 시장 본격 진출을 결정한 후지쯔등에도 샘플요청 이 잇따르고 있는 등 벽걸이 디스플레이시장은 쾌조의 출발을보이고 있다.
이번NEC의 조기양산화 결정을 계기로 금후 PDP시장에서는 후지쯔, 마쓰시타전기 파이어니어등 관련업체들의 사업화 움직임이 보다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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