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기생산전문업체인 메이콤(대표 배수원)이 태국과 대만에 생활무전기(C B트랜시버)수출을 계기로 동남아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5일 메이콤은 그간 프랑스.독일 등 유럽지역을 위주로 주력제품인 27MHz대 역의 휴대형 생활무전기(모델명 메이콤 AH-27)를 수출해 왔는데 이번에 태국.대만 등 동남아지역에도 생활무전기의 수출지역을 다변화했다고 밝혔다.
메이콤은 이를 위해 대만의 CYT사와 최근 생활무전기의 수출계약을 체결、 이달부터 초기물량 5백대를 수출한데 이어 내년 말까지 모두 5천여대의 생활 무전기를 수출할 계획이다.
메이콤은 또 태국 시암사와 생활무전기의 수출계약을 체결、 올해말까지 5백대를 첫 수출하고 내년 말까지 모두 5천대의 수출실적을 거둘 계획이다.
메이콤은 이로써 지난 6월 신제품출시 6개월만에 유럽을 비롯해 미국、 동남아지역 등 모두 20여개국에 생활무전기를 수출하게 됐다. <김위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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