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국제표준에 적합한 전자문서교환(EDI)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세계 처음으로 한국통신이 개발했다.
4일 한국통신(대표 이준)은 소프트웨어연구소를 중심으로 지난 91년부터 96년까지 모두 50억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입해 삼성전자.현대전자.대우통신 등과 공동으로 국제표준의 EDI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EDI시스템 소프트웨어는 유엔이 제정한 문서표준(EDIFACT) 과국제통신연합(ITU)이 제정한 통신표준(X.435)규격을 모두 만족하는 시스템 으로서 국내는 물론 국외의 다른 EDI시스템과도 상호 연동되는 것이 가장 큰특징이다. 특히 ITU가 93년3월 제정 권고한 국제표준(X.435)에 따른 EDI시스템은 기술선진국에서도 한창 개발중인 단계로 한국통신이 가장 먼저 개발하는 데 성공함에 따라 향후 EDI분야의 국제표준 제정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기대된다. 한국통신 소프트웨어연구소의 서원균 EDI개발팀장은 "이번 개발은 국내기 술이 외국기술에 뒤지지 않음을 증명한 고무적인 일로서 거래처리.물류처리.
생산조달운영종합정보시스템(CALS) 등으로 대변되는 유통혁신을 위한 시스 템소프트웨어를 우리 기술로 확보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DI란 국내외 기업간 거래문서를 컴퓨터간 직접통신으로 교환함으로써 종이없는 거래를 실현하는 것으로, 무역업.유통업.운송업.창고업 등 모든 분야의업종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전자문서처리방식이다. <최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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