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득 종합과세 상담용 전산 프로그램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2일 금융기관에 따르면 중소기업은행이 지난달 말 금융소득 종합과세 상담 용PC프로그램을 개발、 일선지점에 보급한데 이어 농협중앙회도 최근 금융소 득종합과세와 관련한 고객투자자문을 위해 종합과세 상담전용 전산 프로그램 을개발、 전국영업점에 보급했다.
금융권의 이같은 움직임은 금융소득 종합과세 시행시기가 1개월여 앞으로다가옴에 따라 고객들의 문의가 빗발친데 다른 것으로 다른 시중은행에까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은행은 고객의 세무상담시 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세무상담용 PC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국 4백여 일선영업점과 올해초 영업용으로 보급한 2천여대의 노트북 컴퓨터에 이를 탑재했으며 금융 상품 종합정보시스템과도 연계시켰다.
농협중앙회도 "투자전후 종합소득세액 및 투자효과"조회프로그램을 개발、 지난 1일부터 전국영업점에서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고객에 대한 투자상담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조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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