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반주기업계, 신곡 추가경쟁 치열

노래반주기 업체들이 과다한 신곡 추가 경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풍전자.태진음향.(주)금영.대흥전자 등 노래반주 기업체들은 매달 30~50곡에 이르는 신곡을 추가.발표하고 있어 신곡추가 비용으로만 업체마다 월평균 1억5천만원 이상을 지출하고 있다.

당초 노래반주기 업체들은 타사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신곡 추가에 적극나섰는데 경쟁이 과열되면서 저작권사용료만 높이는 결과를 빚어 가뜩이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부담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고품질의 음질을 구현하고 보다 성능이 우수 한제품으로 경쟁을 하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과다한 신곡추가 경쟁이 "제살깎아먹기"로 전락한 이상 이와같은 경쟁은 자제해야할 것"이라고 지적 하고 있다.

태진음향의 경우는 매달 50곡 정도의 신곡을 추가하고 있어 월 1억원 정도의저작권사용료를 지불하고 있는데다 전문음악인이 직접 연주해 오케스트라 와같은 웅장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곡을 제작하는데 주력하고 있어 매달 2억 원가량의 비용을 신곡추가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다.

또한 영풍전자와 (주)금영을 비롯한 대부분의 업체들도 매달 30곡 이상의신곡을 추가하고 있어 저작권사용료만도 월 1억원 이상을 지불하고 있으며수천만원에 달하는 제작비를 투입해 각기 특색있는 음질을 구현하는데 나서고있다. <김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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