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미 제닉스사의 CPU를 국내에 공급해오던 우영테크가 AMD사의 제닉 스사 인수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의 CPU 국내 독점판매권 부여를 주장하고 있어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우영테크(대표 임형수)는 제품공급선이던 제닉스사가 AMD에 완전 통합되긴 했으나 그동안 국내시장 확대에 노력해온 점을 고려、 제닉스 CPU의 국내 독점판매권을 보장해줄 것을 제닉스 인수회사인 AMD에 강력히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의 임형수사장은 이같은 의사를 제닉스측에도 전달했으며 제닉스가AMD와 M&A협상을 하면서 우영테크의 입장을 전달했기 때문에 제닉스 CPU의 독점공급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영테크가 제닉스 CPU의 독점판매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것은 제닉스CPU를 AMD한국지사에서 관장할 경우 주요 수요처인 5대 PC메이커들의 CPU공 급권을 AMD한국지사에 모두 넘겨줘야 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해외업체들의 한국지사들은 대부분 삼성전자.삼보컴퓨터.LG전자.대우통신.
현대전자등 국내 PC 5대 메이커들에 CPU를 직접 공급하는 반면 대리점들에 는나머지 중소업체들로 영업영역을 국한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AMD는 최근 제닉스를 인수한 후 아직까지 기존 영업망을 어떻게 운영 할지 결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어서 우영테크의 이러한 요구에 향배가 주목 되고 있다. <유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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