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CD롬타이틀 판매 호조

부산지역의 CD롬타이틀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우시스템의 "PC홈 요리사"와 "CD홈 건강백과"、 코리아컴퓨터의 "PC여섯마당" 등 올해 부산지역 업체가 출시한 CD롬타이틀이 제품별로 5천개이상씩 판매되는 등 기대이상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

금우시스템은 가정요리에 대한 각종 정보를 담은 "PC홈요리사"와 건강상식 을체계적으로 종합한 "CD홈 건강백과" 등 2개의 CD롬타이틀을 출시했는데 지난3월부터 최근까지 2만여개의 PC홈 요리사를 OEM 공급했으며 CD홈 건강백과 의경우 지난 7월부터 지금까지 5천여개를 판매했다.

시스템통합(SI)업체인 코리아컴퓨터는 컴퓨터 초보자에서 중급자에 이르기까지 컴퓨터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PC학습용 CD롬타이틀 "PC여섯마당"을 개발、 출시 3개월만인 지난 9월까지 5천여개를 판매했는데 최근 기업체의 컴퓨터교육용 교재로 활용되고 있는데 힘입어 1만여개가 판매되고 있다.

이밖에 이달 초에 시판될 바바의 "아.대한민국-서울편"의 경우 지도 및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CD롬타이틀로 제작하여 이 역시 판매가 순조로울 것으로전망된다. 이처럼 부산지역 업체들이 개발한 CD롬타이틀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것은현대인에게 관심이 많은 건강상식에 대한 정보를 비롯, 컴퓨터학습 및 관광 지정보 등을 CD롬타이틀로 만들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산=윤승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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