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쉬운 통신서비스] 고국 교환원 직통전화

외국에 여행이나 출장을 갔을 경우 콜렉트콜(대화자요금부담전화) 제도를 이용하면 현금없이도 통화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제도를 이용하려면 외국의 교환원에게 신청을 해야하므로 외국 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당황하거나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때 "고국교환원 직통통화"제도를 이용하면 언어소통의 불편없이 통화할 수있다. 전화를 걸자마자 바로 한국교환원과 연결되므로 외국어에 서툰 노인들도 우리나라에서 통화하는 것과 똑같이 전화를 걸 수 있다.

요금은 우리나라 국제전화요금이 적용되어 나중에 수신자에게 청구된다.

때문에호텔에서 이용하더라도 부가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단 특정한 수신자를 지정해 통화하는 "지명통화"의 경우는 분당 8백50~1천1백원의 수수료 를별도로 내야 한다. 그러나 상대방이 없어 통화하지 못했을 경우는 수수료 를내지 않아도 된다.

이 서비스는 공항.호텔.항구 등의 특수 공중전화기를 이용할 경우 한국직통 또는 "데이콤 한국통화"버튼을 누르면 바로 국내교환원과 연결되고 일반전화기는 각 나라별 이용번호를 눌러야 한다. 나라별로 각각 번호체계와 이용번호가 틀리기 때문에 여행전에 번호를 미리 숙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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